가을에 울산을 방문하신다면 꼭 가보셔야하는 곳이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바로 울산 간월재 억새평원입니다. '영남의 알프스'라고도 불리우는 간월재 억새 평원을 울산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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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 억새평원 정보
날씨가 10도 대로 선선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날은 맑으니 맨투맨에 얇은 자켓을 걸치고 어딘가를 걷기만 해도 좋은 날씨에요 정말. 그래서 오늘 추천드리는 간월재 억새평원은 그러한 니즈에 정말 걸맞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 주소: 울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 특징: #영남알프스 #가을철억새군락지 #이국적인풍경
기본적으로는 한시간 이상 등산을 하셔야 간월재의 억새평원을 보실 수 있는데, 등산 코스라고 하기 보다는 산책로에 가까운 곳이고 가을철에는 간월재 억새평원이 인스타 사진 핫스팟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가을에 억새와 함께 사진을 남기는 가을 억새 명소입니다!
간월재 억새평원 가는 길
추천 코스는 배내2주차장 코스를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경사가 거의 없다는 점이 진짜 좋습니다. 경사가 거의 없다는 것은 대신 시간은 조금 더 걸릴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일반 청년 남녀 기준으로는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산책로 주변 억새와 사진을 많이 찍으면서 가신다고 하시더라도 2시간 정도를 넉넉하게 잡으시면 됩니다.
그렇게 올라가게 되면 간월산, 신불산 사이에 낀 억새평원을 맞이하실 수 있는데요. 보통 간월산, 신불산 정상으로 향하기 보다는 억새평원 휴게소에서 라면 하나 먹고 사진 찍고 하는 인파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을 구경하실 수 있으신데요. 그래도 정상을 올라기지 않아도 이 곳에서 간월재가 왜 영남의 알프스라고 불리우는지를 알 수 있는 뷰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억새와 산세가 예쁜 하늘과 어우러진 그 뷰를 보시면 2시간 정도 걸은 그 피로감이 완전히 사라지실 정도로 간월재의 가을철 뷰는 정말 놀랍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간월재에 가을에 찾는다는 점!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도, 막상 올라가면 정말 여기 오기 잘했다고 생각을 해서 매년 가을 억새가 무르익었을 때쯤 이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 간월재를 가을에 한번은 꼭 가야하는 이유입니다.
추천 교통편
개인적으로는 울산이나 영남에 사시는 분이 아니라면 기차로 KTX나 SRT를 타고 울산역에서 택시를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가을철 간월재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 분은 대체 어떤 부지런함을 가지신 분인지 진짜 신기하구요. 대부분이 길가에 차를 주차하게 되시는데, 시작점에서 엄청나게 먼 곳에서 시작하셔야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통편은 울산역으로 기차 -> 택시로 이동(20,000원 정도)을 추천드립니다!
간월재 주변 맛집
그리고 등산의 꽃은 모다? 바로 뒷풀이 아니겠습니까? 혼자 가신 것이 아니라면 보통은 등산 이후 뒷풀이를 하게 되는데요. 이곳은 TV에도 나왔었던 곳이고, 간월재 주변 맛집 중에서 엄청 유명한 곳이 이 곳입니다.
산다화 닭도리탕
이곳은 솥뚜껑 닭도리탕으로 정말 핫플인데요. 산월재 등산 후 많은 분들이 인증한 맛집입니다. 뭐 등산을 하고는 뭘 먹든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닭도리탕이라는 메뉴는 어떤 술과도 잘 어울리고, 분위기도 아즈넉한 맛집이라서 간월재 등산 후 이곳에 방문하셔서 하루를 마무리 하시면 정말 좋은 하루를 보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일단 만들어지는 비쥬얼부터가 장난이 아니고, 만들어지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면 산골짜기에 이런 집이 있었다니 놀라게 되실 겁니다. 그래서 간월재도 또가는 등산 코스이지만, 산다화 또한 또 가게 되는 맛집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산다화 솥뚜껑 닭도리탕 가시는 길
다만 한가지 흠이 있다면요. 처음 올라갔던 편한 코스가 아닌 신불산 군립공원 쪽으로 내려가셔야 한다는 점. 그래도 도보로 이동을 하시려면 신불산 군립공원 쪽으로 내려가게 되시면 걸어서도 가실 수 있습니다. 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처음 출발했던 배내 2주차장에서 가시려면 차를 타고도 30분 가량 걸리기 때문에 차를 반드시 이용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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