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수놓는 빛의 향연과 서울시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과거 핫플레이스로의 타임슬립 여행을 할 수 있는 정동야행이 이틀간 펼쳐집니다. 정동야행에 대한 기본정보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덕수궁 야간 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금요일이나 토요일 낮부터도 가능한 서울 데이트로 추천드립니다!!
목차
정동야행 기본정보
정동야행은 서울 중구 정동 일대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로 무려 5년만에 펼쳐지기 때문에 이번 정동야행은 뜨거운 관심이 쏟아질 예정입니다.
▪ 기간: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 10월 14일 토요일(2일간)
▪ 시간: 18:00 ~22:00 (토 14:00 ~ 22:00)
▪ 장소: 서울 중구 정동 일대
주한캐나다대사관 투어 및 주한 영국대사관 투어, 국토발전전시관, 쏭내관 강의, 이화여고 내부투어, 다같이 돌아 정동한바퀴 등 사전예약 프로그램 등이 있는데, 사전예약 프로그램들은 이미 사전신청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정동야행의 메인은 정동길과 덕수궁 돌담길 아니겠어요? 그곳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들은 사전신청이 아니어도 모두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퇴근 후 정동, 덕수궁으로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사전예약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먹거리와 거리 공연, 코스 추천이 있기 때문에 코스 추천에 따라 스탬프를 모아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곳은 혼자가 아닌 커플이나 가족들과 함께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동길 혼자 걸으면 청승맞아 보입니다! 정동야행 다녀온 경험상 커플 60% / 가족30% / 행사준비하시는 분 9% / 혼자 집가는 분 1%(외로워보임) 입니다.
왜 연인이나 가족들과 함께가시기를 추천드리냐면 정동야행의 스탬프 투어가 정말 재밌습니다. 스탬프 투어를 통해 스탬프를 모두 모아 오시면 정동야행 기념품 또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뭔가 이런 행사에 참여를 하면 기념품 하나쯤은 남겨야하지 않을까요? 거리에서 파는 커플템을 맞추는 것도 추억이지만 함께 걸어다니며 스탬프투어의 장소들에서 사진을 일일이 남기고, 카톡 프사나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는 재미도 쏠쏠하니까요! 또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그렇게 플러팅하기가 좋은 장소일 수 없습니다. "덕수궁 돌담길 같이 걸으면 헤어진다던데?" 라는 질문 하나만 던져도 서로간의 관계에 대해 다시 정의하실 수 있으십니다. 적당히 센스있는 남친이라면 플러팅을 할 거고, T인 남친 중에 센스있는 남친 멘트는 심쿵 그 자체입니다.
정동야행과 함께 즐기는 덕수궁 야간개장
정동야행과 더불어 함께 관람하실 수 있는 것이 덕수궁 야간개장인데요. 현재 덕수궁에서는 야간개장 진행중이니 야간 개장은 현장에서 티켓 구매 가능하시니 덕수궁 안도 관람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덕수궁 야간개장하여 덕수궁에서 찍는 사진들은 진짜 잘 나오거든요. 커플 프사로 많이 쓰이는 사진들이기도 하고, 개인 프사도 많이 건질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서울에서 이만큼 데이트하기 좋은 곳도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추천드려요!
▪ 개장시간: 09:00~21:00(월요일 정기 휴무)
함께보면 좋은 글 추천